배움이 즐거운 학교,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
꿈이 여물어 가는 곳, 지수 도서관 리모델링
국제라이온스협회 355-E지구 작은 학교 도서실 환경 개선 사업 이야기 지수초등학교(교장 이희숙)는 2월 24일(목) 국제라이온스협회 355-E지구의 후원을 받아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조촐한 개관식을 진행하였다. 이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-E지구가 지난해 작은 학교의 도서실 및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본교 도서관이 겨울 방학 기간에 새롭게 단장을 하였고, 오미크론의 지역 확산에 따라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을 소규모로 초대하여 진행한 것이다.
지수초 도서관은 12년 전 첫 개관을 한 이후 본교 아이들의 꿈과 소망을 심어주기도 하였나 때로는 학습실로, 때로는 영어실로, 때로는 방과후 교실 등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예산의 한계로 인하여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구성은 실현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. 이에 이번 라이온스협회의 소외 지역 교육기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오면 먼저 가보고 싶고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되도록 작지만 혁신적인 공간,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고 연출하였다.
국제라이온스협회 355-E지구 총재(강길현)는 이날 개관식을 통해 예쁘게 단장된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책과 즐겁게 소통하고 마음껏 꿈을 꾸는 모습을 상상하니 그 어떤 사업보다도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에게 나를 넘고 나라를 넘어 세계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며 당부하였다.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6학년 정소망 학생은 “깨끗하고 편안한 도서관”라며 앞으로 도서관을 매일 찾게 될 것 같다고 환하게 소감을 밝혔다.
이희숙 교장은 “학생들의 가슴에 빛나는 꿈을 심어줄 행복한 도서관에 대한 염원을 이루었고, 도서관이 본연의 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”면서 도움을 주신 협회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. 앞으로 지수 도서관은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, 가고 싶고 쉬고 싶은 공간, 마음을 달래주며 자기 안의 꿈을 발견해가는 공간 등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인생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 [사진설명] 사진은 24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 및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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